본문 바로가기

국내맛집

<해운대 기장 카페> 산토리니같은 뷰 맛집 '프레드' 카페

저는 평소에도 카페 가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집 근처 스타벅스나 할리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도 많이가지만 평일 낮 한적한 시간에는 송정, 기장, 일광쪽으로 드라이브도 갈겸 예쁜 오션뷰 카페들도 하나씩 찾아서 가는 편입니다.

 

최근에 코로나의 영향인지 제가 송정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인 '카페윤'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산토리니의 감성을 연출하는 기장에 위치한 '프레드'를 방문하였습니다!

 

프레드를 방문하시는분들이라면 이렇게 앞에 주차를 하시거나 아니면 바다와 가까운쪽에도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주말에는 아무래도 바로 옆 기장힐튼에 투숙하지는 않지만 산책을 하러오시는분들도 이쪽에 주차를 하시는 경우가 있어 주차장이 혼잡하거나 차가 많이 막힐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기장의 '프레드'는 아마 2가지로 가장 유명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시원한 오션뷰와 더불어 흰색과 파란색을 잘 조화해 건축한 산토리니 느낌의 빌딩입니다.

 

두 번째는, 바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카페입니다!

 

송정이나 기장쪽의 이런 오션뷰의 카페들 중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들이 많지않지만 여기 카페 사장님이 반려견을 키우시기도 하는것같고 종종 애견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바깥은 시원한 산토리니 느낌이지만 실내는 조명부터 가구들까지 라탄류를 많이써서 동남아의 한적한 리조트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 사진을 여러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시면 실내좌석과 야외테라스 좌석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이런 창문으로 바깥을 쳐다보면 정말 부산이 아니라 외국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실내에는 1층의 푹식한 소파좌석과는 다른 일반 테이블 좌석들이고 테이블은 약 5-6개정도 있습니다.

 

프레드에서 실내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쓴 것을 조명이나 창문에서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파란색으로 칠해진 문을 나서면 테라스로 나가실 수 있습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는 날씨가 시원하고 좋아서 이렇게 테라스가 있는 카페라면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걸 전 선호합니다~~

 

테라스로 나가게 되면 깨끗한 하얀색 테이블 4개정도와 라탄의자가 있어서 역시나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SNS에 사진을 올렸더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여기가 어딘지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기장,일광쪽에 워낙 많은 오션뷰 카페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런 산토리니와 같은 느낌을 내는 이국적인 느낌을 내는 카페는 없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테라스에서 이렇게 오른쪽으로 보시면 기장 힐튼과 아난티를 보실 수 있습니다.

 

힐튼의 산책로의 오른쪽을 통해서 프레드까지 직접 걸어오실 수도 있으며 도보로는 약 10-1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물론 힐튼에 투숙하시면서 기장 힐튼내에 있는 카페를 방문하셔도 되지만 기장힐튼 내에는 사실 다른 호텔 대비 가격에 비해 맛있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없기 때문에 옆에 위치한 프레드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이렇게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사실 프레드는 떡볶이를 비롯해 정말 다양한 브런치를 파는 걸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점심쯤에 오셔서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겨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점심식사를 하고 방문하였지만 브런치를 즐기시려면 11시쯤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다른 카페들에 비해 살짝 늦게 오픈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10시쯤 오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기장 힐튼이나 아난티에 투숙하시는 분들이나 송정/기장쪽의 예쁜 오션뷰와 테라스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프레드' 추천합니다!!

 

 

기장 '프레드' 카페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39
기장 '프레드' 카페 전화번호: 051-723-0714
기장 '프레드' 카페 영업시간: 매일 11: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