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 카페들만 주로가는 저에게는 숲속에 위치해 피톤치드 가득한 카페를 다녀온 도전기입니다!
부산 영도의 조금은 외진곳에 위치한 숲속의 카페 '신기숲' 후기입니다~
신기숲 카페의 외관은 하얀 단독주택 느낌이지만 딱히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깨끗하고 큰 개인주택과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올라가는 언덕이 생각보다는 가팔라서 자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언덕이지만 다행인점은 이렇게 전용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있는데 거의 10-2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라 주차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딱 들어서면 주문하는 카운터가있지만 바로왼쪽을 바라보았을 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처음 보자마자 와~ 했었는데 실내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벽에 있는 큰 창문으로 피톤치드 넘치는 나무들을 바라보니 금방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션뷰 카페와는 완전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의 편안함과 안정감이었어요!
오른쪽에는 이렇게 큰 테이블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쪽은 왼쪽공간이지만 카운터기준 오른쪽에도 좌석은 있고 2층도 있기 때문에 좌석은 넉넉합니다!
어느 좌석이던지 이렇게 창을 통해서 나무를 볼 수 있으니 아무데나 앉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깔끔한 인테리어에 책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2층에 위치해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바 테이블에 예쁜 뷰를 또 감상할 수 있어요!!
2층의 2/3정도 공간은 이렇게 야외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앉아계시는 분들도 좀 계셨습니다~~
엄청나게 예쁜 소파나 테이블은 아니지만 무난한 인테리어에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아요.
신기숲카페 인테리어의 끝은 사실상 화장실인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에 가본 카페 중 여기보다 고급스럽고 깨끗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화장실에도 이렇게 큰 창을 만들어 나무를 볼 수 있는게 정말 좋더라고요~~
카운터는 이렇게 1층 중간에 위치하여 있고 직원분들은 3-4분 정도 계셨습니다.
가격대는 요즘 일반 핫한 개인카페들과 비슷한 정도이며 아메리카노는 5,500-6,000원정도입니다.
종류는 엄청 다양하지는 않지만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류들이 몇 종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주문하며 뒤에서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베리잼에 코코넛 파우더가 올라간 레밍턴 케이크 / 말차 티라미수/ 티라미수도 맛있어보였어요!
저는 카운터기준 오른쪽에 앉아서 저 멀리 큰 창을 통해 나무를 보는데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핫 아메리카노 (5,500원) / 아이스 신기 쑥 라떼 (7,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음료도 너무 예쁘고 센스있게 나왔지만 옆에 준비해주신 수저받침대와 수저도 카페분위기와 비슷하고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신기쑥라떼는 안에 말랑말랑한 떡도 들어가있고 말차도 꾸덕해서 맛있게 먹었고 아메리카노도 무난하게 잘 마셨습니다~~
부산에서 오션뷰카페를 많이가서 새로운 카페를 가보고 싶으신분들이나 숲 사이에 위치해 나무에 둘러쌓인
느낌의 카페를 원하신다면 영도 신기숲카페 추천드립니다!
영도 '신기숲' 카페 주소: 부산 영도구 와치로 65
영도 '신기숲' 카페 전화번호: 051-414-7774
영도 '신기숲' 카페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주문 마감시간 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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