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중에 다녀온 서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함께있는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평일 런치 후기입니다.
예전에 서면 롯데 라세느 주말과 평일 디너는 종종 갔었는데 평일런치는 처음이라 후기를 찾아봤는데 의외로 서면 라세느 뷔페 평일 런치의 후기는 많이 없어서 직접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특별한건...없습니다 ㅎㅎ)
부산 '라세느'는 서면에 위치한 롯데호텔 5층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입장시 개인마다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해야하고 미리 네이버 QR코드를 다운받아오면 입장이 조금 더 수월하다고 유선상으로 안내받았습니다.
그리고, 방문하시는 날짜가 확실히 정해졌으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당일이나 전날 예약을하면 종종 예약이 꽉 차 이용불가한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서면 롯데호텔 '라세느'의 가장 아쉬운점은 아무래도 뷰가 아닐까 싶습니다 ㅠㅠ
대부분의 비슷한 가격대의 호텔 뷔페들은 어느정도의 뷰가 확보되어있는데 서면 라세느는 높지 않은 5층에 꽉막힌 서면 빌딩 뷰여서 창가쪽이라도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인당 아이시스 물병 하나씩과 테이블에 트레비 탄산수 하나가 놓여져있었습니다.
그 외 음료는, 3-4가지 정도의 과일주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류나 탄산음료는 따로 주문해야합니다.
저는 콜라 한 잔을 주문하였는데, 한 잔에 8,000원을 받았던 걸로 기억나는데 호텔임을 감안해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ㅠㅠ 5,000원정도가 적당한 듯한 양이었습니다!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에 음식을 받는데에 있어 동선이 복잡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테이블이 조금 너무 붙어있는 듯한 경향이 있어 뒷테이블의 대화가 너무 잘 들리네요 ㅋㅋㅋ
콜라는 8,000원이라서 실망했지만 맥주는 그래도 프로모션을해서 10,000원 정도면 괜찮게 마실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와인을 드실분들이면 할인행사를 하니 참고하세요~
모든 음식을 하나하나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몇 개의 음식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한식을 원래도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특히나 뷔페에서는 더더욱 잘 안먹게 되지만 이런 토속적인(?) 한식 반찬들이 꽤 있었습니다.
원래 식사를 할 때 차가운 음식을 먹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좋다고해서 저는 뷔페에서 간단하게라도 샐러드로 시작하는 편입니다~~
샐러드코너에 연어만 따로 준비되어 있기도 하네요.
얇은 동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연어라고 생각이 드실수도 있지만 연어사시미는 일식 회 코너에 가면 좀 더 괜찮은 연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뚜껑이 다 닫혀있어 무슨 음식인지도 모르는 사진을 왜 찍었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제일 앞에 보이는 장어는 꽤 맛있어서 몇 번 가져다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뷔페에서 누가 밥을 먹냐지만 밥을 너무 좋아하는 저는 꼭 볶음밥을 조금이라도 먹는데 새우파인애플 볶음밥이 간이 너무 쎄지도 않고 심심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코너를 가면 스테이크 뿐만 아니라 파인애플,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등의 다양한 과일과 야채도 있습니다.
원래 라세느가 가장 유명한 건 랍스터, 대게, 양갈비로 알고있는데 역시나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ㅠㅠㅠ 글 쓰는 지금도 또 먹고 싶어요 ㅋㅋㅋ
양갈비는 한 번에 10개정도 내어주시는데 식사시간 초반에는 많은 분들이 노리시지만(?) 결국에는 다 먹을수 있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양갈비는 실제로도 냄새도 거의 안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원래 양갈비를 너무 안좋아해서 그래도 냄새가 조금 나더라고 하는데 저는 이정도면 냄새 많이 안나고 꽤 맛있는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닭꼬치, 버터옥수수구이 등등 제가 좋아하는 게 꽤 많았습니다!
왕새우튀김, 고추튀김, 춘권등등 튀김종류도 5가지 종류 내외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왕새우튀김이 정말 크고 겉바속촉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피자는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살짝 두툼하기도하고 식어서그런지 생각보다 맛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화덕피자로 변경하는게 나을 듯 하였습니다!
중식 코너는 딤섬, 만두류, 고추잡채, 탕수육, 칠리새우 등등이 있었습니다.
맛은 무난한 편이었지만 엄청 맛있었다! 싶은 메뉴는 딱히 없었고 전부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처음에 말씀드렸던 주스 4가지류는 커피코너 바로 옆에 있습니다.
커피는 저기 계시는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바로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다양한 티종류부터 커피도 4가지 종류를 만들어주시네요~
저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먹었는데 카페라떼는 정말 아무맛도 안나는 수준이었습니다... 나중에 샷 추가를 부탁드려서 먹었지만도 맛이 그닥이라 커피를 드실거면 차라리 아메리카노를 추천드립니다!
스시코너를 가시면 다양한 종류의 사시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회들이 있어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쉐프분들이 스시를 원하시는 종류와 피스를 주문에 따라 만들어주십니다.
많이 주문하실경우 5분 후에 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모형에 있는 스시 종류들은 다 부탁드릴수 있어요!
디저트 코너는 ㄷ자 모양으로 있어서 처음가시는 분들은 입구쪽에 있는 디저트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놓치실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대부분의 케이크는 '라세느' 입구 바로옆에 있고 직원분께 원하시는 걸 말씀드리면 꺼내주십니다!
초코파운틴과 과일류도 있네요~
녹차 파운드케이크랑 파인애플 꼬치 초코파운틴에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ㅎㅎ
빵 종류도 많았지만 나중에는 배불러서 거의 먹지 못했습니다 ㅋㅋ
문제의(?) 라떼 사진... ㅎㅎㅎㅎ
모든 음식사진을 담지못해 제가 담아온 접시사진 참고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어, 양갈비가 가장 맛있었고 대게는 원래 좋아하지 않아 아예 먹지 않았는데 준비는 되어있었습니다.
런치는 따로 랍스터는 나오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지금보니 양갈비는 계속해서 먹었네요 ㅋㅋㅋㅋㅋ
피자는 맛이 없어서 남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ㅠㅠ
저는 회도 정말 좋아하는데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회 위주로 많이 드시고 싶은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 해운대에 위치한 '헬로우스시' 뷔페 추천합니다~!
중국요리 '불도장' 입니다.
맛이 어떨까 싶어서 가져왔는데 ㅋㅋㅋㅋㅋ 제 입맛에는 안맞았지만 어른들은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그래도 안에 큰 전복이 있어서 전복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
너무 배불렀지만 디저트류는 거의 못 먹을것 같았는데 치즈덕후로서 치즈는 끝까지 가져다 먹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런치 식사였습니다!
유선상으로 예약을 할 시 할인방법을 물어보면 카드사나 할인권등등으로 10%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도 알려주시니 참고하세요~
서면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주소: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772 롯데호텔 5층
서면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전화번호: 051-810-6390
서면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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