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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빙수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설빙'의 애플망고치즈빙수와 리얼그린티빙수

여름하면 빙수가 생각나기하고 빙수가 먹고싶어서 여름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요즘엔 빙수를 파는 곳이 정말 다양하고 많지만, 전 그래도 빙수하면 설빙이 제일 먼저 생각나더라고요!

 

오늘은 최근에 먹은 설빙 빙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원래 팥빙수를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설빙의 시그니쳐인 인절미 팥빙수를 제일 자주 먹었는데 요새 설빙에도 워낙 다양한 메뉴가 있다보니 하나 둘씩 도전하게 되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제일 맛있어보이는 '리얼그린티' (1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꾸덕한 녹차아이스크림 두 스쿱과 녹차가루가 뿌려진 빙수와 찹쌀떡이 올라가있었습니다. 

 

녹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없이 맛있게 먹으실 것 같았지만 꾸덕한 녹차맛이 나는 아이스크림과 달리 녹차가루는 약간의 인위적인 녹차맛이 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번에 방문했을 땐 '애플망고치즈설빙' (11,900원)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애플망고빙수는 호텔의 전유물이라고 할 정도로 전국 곳곳의 4,5성급 호텔에서 대부분 팔고 있는 애플망고 입니다.

대부분 3만원에서 6만원에 판매하는 호텔들에 비하면 설빙의 애플망고빙수는 저렴해보일정도네요 ㅎㅎㅎ

 

우선 비싼만큼 호텔의 애플망고빙수와는 비교하기 힘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빙수였습니다.

 

이건 개인의 호불호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얼어있는 애플망고가 이가 시리고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단 맛도 그렇게 강하지 않았고 오히리 옆의 연유를 넣었을때는 연유맛이 강해 애플망고의 맛이 많이 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큐빅치즈는 맛있었고 깊숙하게까지 정말 많이 들어있는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새 다양한 메뉴가 많이 나오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설빙은 뭐니뭐니해도 인절미설빙과 인절미토스트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