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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서면 카페> 분위기 좋은 전포동 카페 '빈티지38'

평상시 오션뷰가 있는 해운대, 기장, 일광, 좌천쪽의 카페를 많이 다녔는데 오랜만에 서면 전포카페거리쪽의 '빈티지38'이라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후기가 정말 많고 좋아서 기대하고 갔어요!

 

우선 빈티지38의 첫 느낌은 폐공장을 전체리모델링해서 건물 전체를 카페로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자차로 갔는데 아쉽게도 주차를 할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알아서 근처에 대거나 유료로 주차장을 이용해야하지만 서면은 워낙 혼잡해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이해(?)했습니다 ㅎㅎ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개인카페 24시간인건 본 적이 많이 없는데 특이하게 '빈티지38'은 24시간 운영 카페였습니다!

 

이날은 비가 와서 이용하기 힘들었지만 이렇게 앞에 작게나마 테라스가 있어서 분위기가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빵들이 이렇게 쭉 전시되어있었습니다!

 

빵을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어쩔수 없이 몇개 시켰습니다 ㅎㅎㅎㅎ

 

밖에서 보는것보다 안에서보니까 분위기가 훨씬 좋았습니다!

 

저는 많은 미국 카페와 집들이 그렇듯 이렇게 층고가 높은 걸 선호하는데 빈티지38은 층고가 높을뿐만 아니라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쏴서 훨씬 더 이국적이고 좋았습니다!

 

빈티지38은 3층까지있는데 크기에 비해서 직원분은 2분정도밖에 안계셔서 주문을 받는 거나 음료가 나오는 속도가 조금 느린점은 아쉬웠습니다 ㅠㅠㅠ

 

빵 종류뿐만 아니라 케이크와 타르트도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빵들이 다 맛도 있었지만 전부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아이폰 인물사진 모드로 찍어보았는데 ㅋㅋㅋㅋㅋ진짜 맛있게 나온것 같아요!

 

요즘 개인카페 대부분의 아메리카노 가격이 저렴해도 5,000원에서 6,000원정도까지 하는데 24시간이나 운영하는데도 불구하고 4,500원이라 비교적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티지38에는 몰티져스 초코, 천도복숭아, 흑당치즈라떼 등등 요즘 한창 인기가 많은 음료들이나 특이한 음료들이 많아서 남녀노소 아무나와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입장 시 요즘 대부분의 음식점 및 카페가 그렇듯 QR코드나 입장명부를 작성하셔야해요!

 

스크린에서 메뉴를 보실수도 있지만 이렇게 그림과 크게 적어놓은 칠판에서 메뉴를 확인하실수도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편하게 쉴수 있는 빈백들이 다락방 같은 공간으로 있습니다.

 

대부분 20대 분들이나 커플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데 빈백이 정말 편해보였습니다!

 

가끔 돌아다니다가 카페에서 정말 쉬고싶을때도 있는데 대부분 카페의자와 테이블들이 작고 불편해져서 편하게 쉴 수 없는 곳들이 많아졌는데 그럴 떄 여기오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3층은 손님들이 많이 안계셨는네 특별한 테마가 있다기보다는 평범한 테이블과 의자로 있었고 공간이 넓어 조용하게 비지니스미팅이나 얘기하실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3층에서 밑 1층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층고가 넓다보니 테이블 간격이 엄청 띄엄띄엄 있는것도 아닌데 공간이 넓어보이고 여유로운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결국 가장 트였는데 1층에 앉았는데 1층에서 보는 뷰가 그래도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헤이즐넛라떼와 녹차크림의 빈티지콥넛 (6,0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 녹차라떼 (5,500원) 과 빵 2가지를 샀어요!

 

커피와 녹차라떼 빵 전부 무난하게 맛있었고 저는 빈티지콥넛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서면에서 요즘 핫한 카페를 가고싶으시거나 24시간 카페 이용하실 분들은 '빈티지38' 추천드립니다!!

 

서면 '빈티지38' 주소: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199번길 38, 전포카페거리 (쌍용플래티넘 뒷 골목에 위치)\
서면 '빈티지38'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